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 수요예측 경쟁률 54대 1…13일 일반청약

입력 2020-07-10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가 8~9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28개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경쟁률 54대 1을 기록했다. 기관투자자 배정금액 320억 원 중 47%에 해당하는 금액이 의무보호 확약을 신청했다.

주당 공모가는 5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720억 원으로 확정됐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래에셋대우와 신한금융투자, SK증권에서 받는다.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첫 번째 부동산투자회사로 경기도 광교신도시 내 핵심지역에 있는 광교 센트럴푸르지오시티 상업시설에 투자하는 리츠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된 720억 원으로 후순위담보대출을 전액 상환할 예정이다. 향후 물류창고, 데이터센터, 오피스 등과 같이 안정적인 현금흐름이 예상되는 신규 자산을 편입해 수익성은 극대화하고 리스크는 최소화해 투자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향후 10년 투자 기준 약 6.2% 수준의 평균 연 환산 배당률이 예상되며, 상장 후 최초 배당률은 약 7% 후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본 자산은 상업시설의 매출과 독립적으로 AA의 우량 신용등급을 보유한 임차인인 GS리테일로부터 고정 임대료를 받는 구조로 경기변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했다”며 “미래에셋맵스제1호리츠의 자산 가치를 인정하고 많은 관심을 보내준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반으로 추가 자산 편입을 통해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5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63,000
    • -2.47%
    • 이더리움
    • 4,659,000
    • -3.3%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78%
    • 리플
    • 1,948
    • -3.47%
    • 솔라나
    • 323,500
    • -2.56%
    • 에이다
    • 1,328
    • -2.42%
    • 이오스
    • 1,106
    • -3.83%
    • 트론
    • 273
    • -1.09%
    • 스텔라루멘
    • 606
    • -1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3.25%
    • 체인링크
    • 24,120
    • -2.9%
    • 샌드박스
    • 827
    • -1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