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12일(현지시간) 사람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플로리다/EPA연합뉴스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만 명을 넘어섰다. 일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3만370명으로 집계됐다. 지금까지 일일 기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던 지난 10일 22만8000여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대륙별로 미주가 14만2992명으로 가장 많았고, 동남아시아(3만3173명), 유럽(1만8804명), 아프리카(1만7884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6만6281명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