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나무, 초고속 성장세 지속 ‘목표가↑’-신한금융

입력 2020-07-1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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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영업실적 추이 및 전망.
▲푸드나무 영업실적 추이 및 전망.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푸드나무에 대해 초고속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홍세종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86억 원, 영업이익은 15억 원으로 수익 추정을 다시 상향 조정했다”며 “랭킹닭컴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대비 10만 명 가까이 증가한 110만 명이 기대된다. 창사 이래 유례없는 가입자 수 증가”라고 말했다.

홍 연구원은 “중국은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만 기다리고 있다. 중국 내 코로나19 여파 완화 시 즉각적인 생산 및 오프라인 유통이 예상된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10개 이상의 신규 지역과 수출도 협의 중”이라며 “3분기 매출은 289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으로 매우 보수적인 추정이며, 광고선전비가 적극적으로 통제될 경우 전사 영업이익이 35억~40억 원에 육박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홈쇼핑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 실시간 홈쇼핑에서의 완판 효과와 티커머스 채널 추가로 3분기 홈쇼핑 매출액은 10억~20억 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기말 기준 랭킹닭컴 가입자 수는 120만 명을 의미 있게 웃돌 전망이다. 시장이 예상했던 가입자 증가세 둔화는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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