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등 등록발행 현황. (자료=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결제원을 통한 등록발행 채권 및 양도성예금증서(CD)가 235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4.6%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채권 등록발행 규모는 221조2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9.5%, CD는 14조 원으로 21.8% 증가했다.
채권ㆍCD 중 특수채(97조4000억 원)가 41% 비중으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금융회사채 53조5000억 원, 일반회사채 37조6000억 원, SPC채 17조8000억 원, 양도성예금증서(CD) 14조 원, 국민주택채 8조8000억 원, 지방채 4조2000억 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특수채의 경우 전년(55조9000억 원)보다 74.2% 늘었다. 지방채, 일반회사채도 각각 133.3%, 5.0% 증가했다. 반면 금융회사채와 CD는 이 기간 0.7%, 21.8%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