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핫펠트 예은 전우용 글 공개 반박·BJ 박소은 사망, 유족 "악플 때문에 힘들어했다"·윤종신 귀국, 코로나 검사받고 자가격리 시작·박현경, KLPGA투어 부산오픈 우승 外 (연예)

입력 2020-07-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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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아메바컬쳐)
(사진제공=아메바컬쳐)

◇핫펠트 예은 박원순 두둔한 전우용 글 공개 반박

가수 핫펠트(전 활동명 예은)가 전우용 씨의 발언에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11일 진보 성향의 역사학자 전우용 씨는 트위터에 성추행 의혹을 남긴 故 박원순 서울시장과 관련해 "나머지 모든 여성이 그만한 '남자 사람 친구'(남사친)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는 글을 올렸는데요. 이에 핫펠트는 "그런 친구 둘 생각 없고 그런 상사는 고발할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전 씨의 발언은 베스트셀러 에세이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의 공동 저자인 황선우 작가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판을 받았고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됐습니다.

(출처=박소은 인스타그램)
(출처=박소은 인스타그램)

◇BJ 박소은 사망, 진워렌버핏에 이어 '안타까운 소식'…인스타그램 보니

인기 BJ 박소은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유족 측에 따르면 박소은은 최근 악플 때문에 힘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박소은은 열흘 전인 지난 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7시 10분께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는 인터넷 방송인 진워렌버핏이 숨진 채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그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조사 중에 있습니다.

◇한서희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 보호관찰법 위반 혐의로 영장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한서희(25) 씨가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 양성 반응 결과를 보였습니다. 지난 8일 보호관찰소에서 불시에 한 씨의 소변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마약류 양성 반응이 검출됐는데요. 이후 보호관찰소는 법원에 한 씨의 집행유예 판결 취소 신청을 하고 관련 시설에 가뒀습니다. 현재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윤종신 귀국, 모친 위중해져 한국으로…검사받고 자가격리 시작

'이방인 프로젝트'로 2019년 11월 출국했던 윤종신이 모친의 건강을 이유로 12일 귀국했습니다. 윤종신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증 검사를 받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출국 후 윤종신은 종종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는데요.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를 위해 1년여 동안 해외에 체류할 계획이었지만 8개월 만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현경, KLPGA투어 부산오픈 우승...시즌 2승

박현경(2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박현경은 13일 임희정(20)과 연장 대결을 벌인 후 시즌 2승 고지에 선착했는데요. 이에 박현경은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의 초대 챔피언이 되며 "생각보다 2승이 빨리 찾아와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9개 대회를 마친 KLPGA투어는 3주 뒤인 30일 제주도 삼다수마스터스로 시즌 일정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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