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젠이 코스닥시장 입성 첫날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13일 소마젠 주가는 시초가 1만1650원 대비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1만1000원) 대비 37.27% 급등한 수준이다.
소마젠은 2004년 코스닥 상장사 마크로젠이 미국 현지에 설립한 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이번 상장은 외국 기업이 기술 특례 상장 제도를 통해 코스닥에 입성한 첫 사례다.
소마젠은 유전체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생어(Sanger) 방식 시퀀싱(CES), 차세대 시퀀싱(NGS), 개인 직접의뢰 유전자 검사(DTC),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등 4개의 사업 영역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