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3분기 영업익 61억원...전년비 10.4%↑(상보)

입력 2008-10-29 1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림은 29일 3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429억1400만원, 영업이익 61억3500만원, 당기순이익 84억4500만원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2.7% 늘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4%, 51.7% 증가했다.

회사측은 특히 이번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은 작년 매출액인 1201억3500만원에 육박한 1143억9000만원으로 눈부신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누계 영업이익의 경우 125억3900만원을 기록해 2007년 총 영업이익(124억1600만원)을 이미 초과 달성했다. 누계 당기순이익도 141억1900만원으로 2007년 당기순이익(89억9300만원)보다 51억원 이상 늘었다.

최은석 상무는 "사상최대를 기록한 2분기 영업이익률을 갱신한데다 3분기까지 올린 당기순이익이 이미 올해 목표한 수치를 능가했다"며 "해외매출 증가로 수익성이 좋아진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회 상무는 "최근 달러 강세로 달러로 결제 받는 해외 매출분에서 환차익이 늘고 있고 해외매출 비중이 지난해 11%에서 3분기에는 30%에 육박해 수익성 개선효과를 톡톡히 보는 중"이라며 "글로벌 설계 기업으로서 해외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4분기에도 국내외 중·대형 프로젝트 계약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목표한 매출액 달성은 무난하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설계기업으로서 지속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희림의 펀더멘털 상승은 당연한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시장에서 희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20,000
    • +1.84%
    • 이더리움
    • 5,385,000
    • +8%
    • 비트코인 캐시
    • 791,500
    • +5.53%
    • 리플
    • 3,416
    • -3.56%
    • 솔라나
    • 323,900
    • +2.37%
    • 에이다
    • 1,654
    • -1.14%
    • 이오스
    • 1,864
    • +22.07%
    • 트론
    • 472
    • +23.56%
    • 스텔라루멘
    • 699
    • -1.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1,100
    • +10.66%
    • 체인링크
    • 35,280
    • +3.52%
    • 샌드박스
    • 1,447
    • +37.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