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아이콘 김진환-구준회 빗길 교통사고·나야 리베라, 실종 5일 만에 호수서 시신으로 발견·병무청, 김호중 병역 특혜 의혹 부인·울림엔터 대표, 인피니트 남우현 폭행-폭언·볼빨간사춘기 측 '성희롱·루머' 악플 법적 대응 (연예)

입력 2020-07-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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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연예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제공=비즈엔터)
(사진제공=비즈엔터)

◇아이콘 김진환·구준회 빗길 교통사고, 운전자는 음주운전

그룹 아이콘 멤버 김진환(26), 구준회(23)가 14일 빗길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은 이날 새벽 3시 40분께 경남 남해군 편도 1차선 국도에서 이들이 탄 승합차가 미끄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 씨, 김진환, 구준회가 가벼운 부상을 입었는데요. 또한, 사고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A 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고 김진환, 구준회도 방조한 혐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관련 사실을 면밀히 내부 조사해 상응하는 엄중한 조치를 하고 운전자 A 씨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나야 리베라, 실종 5일 만에 호수에서 시신으로 발견

미국 드라마 '글리'의 여배우 나야 리베라(33)가 캘리포니아주 호수에서 실종된 지 5일 만에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나야 리베라는 8일 4세 아들과 피루 호수로 배를 타러 갔다가 실종됐고 아들은 배에서 혼자 잠든 채로 발견됐는데요. 경찰은 나야 리베라가 익사했다고 추정하며 잠수부들과 수색 후 13일 시신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나야 리베라와 작품을 함께 했던 배우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병무청, 김호중 병역 특혜 의혹 부인

가수 김호중 측이 입대를 앞두고 관련 조언을 듣기 위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실을 찾았다는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호중 소속사인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14일 '김호중이 강원지방병무청 청장을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가 될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는데요. 앞서 12일 병무청은 "김호중은 현재 재신체검사 중에 있으며, 법과 원칙에 따라 병역 의무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출처=이투데이DB, 울림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출처=이투데이DB, 울림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울림엔터 대표, 인피니트 남우현에게 폭행·폭언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남우현과 김성규에게 한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14일 이중엽 대표는 취중 SNS 라이브 방송 도중 남우현에게 머리를 때리고 폭언을 해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해당 방송을 시청한 인피니트 팬들은 "아무리 친해도 라이브 방송에서 폭행은 아닌 것 같다"라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이중엽 대표는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과 멤버들에게 사과를 전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사태를 수습했습니다.

◇볼빨간사춘기 측 '성희롱·루머' 악플 법적 대응

가수 볼빨간사춘기 측이 14일 허위 비방을 일삼은 악플러를 고소했습니다.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은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의 게시물로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고 알려졌는데요.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쇼파르뮤직은 최근 수집한 증거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소속사는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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