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의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지식분야 사회안전망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서울 여의도에서 ‘소상공인단체장 초청 노란우산 경영지원단과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법률, 노무, 세무 등 전문지식분야의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계 애로현황과 협업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이 130만 소기업소상공인의 폐업대비 사회안전망이 되었듯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소기업·소상공인이 스스로 경영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분야의 사회안전망이 필요하다”며 “노란우산 경영지원단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전문분야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동선 경영지원단 운영위원장은 “소상공인 현장을 대표하는 소상공인단체와 전문가 집단인 경영지원단이 협업하여 모든 소상공인이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상담기회와 체계적인 상담사례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김동선 경영지원단 운영위원장, 신찬기 산업용재협회장, 황인환 서울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 김임용 한국가스판매업협동조합연합회장, 김문식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 이사장, 방기홍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장, 박운호 화원협회장, 박호진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사무총장 등 소상공인 단체장과 분야별 경영지원단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