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JLL코리아와 맞손…복합개발 역량 강화

입력 2020-07-16 16: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와의 전략적 제휴로 복합개발사업 역량 강화"

▲김만겸(왼쪽)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과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가 16일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건설)
▲김만겸(왼쪽)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과 장재훈 JLL코리아 대표가 16일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화건설)

한화건설은 16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JLL(존스랑라살) 코리아와 '부동산 개발사업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과 장재훈 JLL(존스랑라살) 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측은 업무제휴 방식과 범위를 논의한 뒤 협약을 체결했다.

한화건설이 이번 업무협약에 나선 건 JLL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상품 개발, 신평면 설계, 마케팅 전반에 대한 글로벌 노하우를 내재화하기 위해서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오피스 및 상업시설 분야에서 다양한 고객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화건설의 복합개발사업 역량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최근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대전역세권 개발(우선협상대상자), 수원컨벤션센터 마이스 복합단지 등을 잇따라 수주했다. 복합개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비주거 부문(오피스 및 상업시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오피스 및 상업시설 분양시장에선 기존 주거시설에 적용되는 녹지와 테라스, 편의시설의 중요성이 더 확대되고 있다. 이같은 트렌드는 생활형 숙박시설, 지식산업센터, 물류창고, 데이터센터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JLL은 전세계 80여개국에 지사를 둔 세계 최대 글로벌 부동산 종합기업 중 한 곳이다. 상업시설을 비롯해 오피스·주거·호텔 부동산 자문, 매입 및 매각, 임대차 대행, 자산관리 등 전방위적인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0,000
    • -2.28%
    • 이더리움
    • 4,650,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78%
    • 리플
    • 1,942
    • -3.67%
    • 솔라나
    • 322,900
    • -3.03%
    • 에이다
    • 1,325
    • -2.36%
    • 이오스
    • 1,098
    • -3.94%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03
    • -1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3.22%
    • 체인링크
    • 24,200
    • -1.83%
    • 샌드박스
    • 837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