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그룹, 베트남 노바랜드그룹과 복합리조트 위탁운영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0-07-17 11:17 수정 2020-07-17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명소노그룹은 16일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및 리조트 개발 기업인 노바랜드그룹과 베트남 판티엣 지역에 개발 중인 대규모 리조트 단지의 ‘기술 지원 및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명소노그룹)
▲대명소노그룹은 16일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및 리조트 개발 기업인 노바랜드그룹과 베트남 판티엣 지역에 개발 중인 대규모 리조트 단지의 ‘기술 지원 및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대명소노그룹)
대명소노그룹은 16일 베트남의 대표적인 부동산 및 리조트 개발 기업인 노바랜드그룹과 베트남 판티엣 지역에 개발 중인 대규모 리조트 단지의 ‘기술 지원 및 위탁 운영사 선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바랜드그룹이 개발하고 있는 판티엣 지역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동쪽으로 약 200km 거리에 위치한 해안관광지다. 2023년 이후 고속도로와 국제공항 완공이 예정돼 베트남의 신흥관광지로 발전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노바랜드그룹은 판티엣의 약 300만 평 부지에 36홀의 골프코스, 1700여 채의 빌라, 호텔, 테마파크, 쇼핑몰 등 여러 관광시설을 조성해 베트남 뿐만 아니라 동남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할 예정이다. 대명소노그룹은 호텔, 테마파크, 워터파크가 포함된 8만평 규모 복합리조트 개발에 기술 자문을 하고, 완공 이후에는 10년 이상 위탁운영을 맡는다. 이 복합리조트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 중이다.

이날 협약식은 비대면(언택트) 시대를 맞아 서울 송파구 대명소노그룹 본사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협약식은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부회장과 부이 탄 논(Bui Thanh Nhon) 노바랜드그룹 회장 등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30분간 진행됐고, 두 회사는 프로젝트 소개와 주요 계약 내용에 대해 상호 협약했다.

한편 대명소노그룹은 서준혁 부회장 취임 이후 2019년부터 글로벌 호텔 및 리조트 확장을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9년 11월에는 현대건설이 보유한 베트남 하이퐁의 ‘송지아 골프 리조트’의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해 ‘소노벨 하이퐁’으로 운영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56,000
    • -1.25%
    • 이더리움
    • 4,650,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732,000
    • +6.78%
    • 리플
    • 2,140
    • +4.7%
    • 솔라나
    • 355,200
    • -1.52%
    • 에이다
    • 1,498
    • +19.36%
    • 이오스
    • 1,072
    • +6.88%
    • 트론
    • 297
    • +6.83%
    • 스텔라루멘
    • 609
    • +45.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800
    • +6.11%
    • 체인링크
    • 23,400
    • +9.65%
    • 샌드박스
    • 551
    • +1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