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피서생활]동아제약 ‘터비뉴겔’, 발뒤꿈치 각화형 무좀에 효과

입력 2020-07-2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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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제약)
(사진제공=동아제약)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벼운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피서지로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으면 자연스럽게 발뒤꿈치가 드러나게 돼 각질 관리에 신경이 쓰인다.

만일 발뒤꿈치 각질이 잘 사라지지 않는다면 무좀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무좀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피부병이다. 이 균은 피부의 제일 바깥층인 각질층에 주로 감염돼 분포하므로, 발뒤꿈치 각질이 각화형 무좀인 경우가 종종 있다.

각화형 무좀은 각질과 비슷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무좀에 걸리면 흔히 나타나는 가려움증이 거의 없고 일반적인 각질과 비슷해 보이기 때문이다. 진균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게 좋으며, 무좀으로 판명됐다면 무좀치료제로 치료해볼 수 있다.

동아제약 ‘터비뉴겔’은 높은 피부 침투력으로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이다.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 무좀,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수포형 무좀에도 효능이 있다.

터비뉴겔은 ‘필름 포밍 겔’ 기술로 감염 부위에 바르면 필름이 형성된다. 이는 피부의 최외곽층인 각질층 내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각질층을 느슨하고 촉촉하게 만들고, 각질세포 유동성을 증가시켜 약물의 피부 흡수를 향상시킨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1회 사용으로 간편한 무좀치료제 ‘터비뉴원스’도 시판 중이다. 터비뉴언스는 질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양쪽 발이 충분히 적셔지도록 바르면 된다. 약의 효과를 높이려면 바른 후 24시간 동안 씻지 않고 그대로 둬야 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터비뉴겔은 높은 피부 침투력과 뛰어난 항진균력으로 투과가 어려운 각화형 무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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