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회사채] 롯데케미칼, ‘AA+’ 우량한 신용등급에 수요예측 흥행할까

입력 2020-07-17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BB급도 ‘도전장’

7월 넷째 주(22~26일)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는 ‘AA급’의 우량한 신용등급이 매력인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BBB급’도 수요예측에 나선다. 등급에 따라 발행시장의 온도 차가 나타나는 상황에서 수요예측 결과에 관심이 커진다.

17일 크레딧 업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이 21일 2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수요예측에 나선다. 발행일은 28일이다.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시장을 찾는 것은 1년 3개월 만이다. 롯데케미칼은 2013년 이후 매년 공모채를 발행하면서 수요예측 흥행에 성공해왔다. 지난해에는 3000억 원 모집에 1조1913억 원이 몰렸다.

롯데케미칼의 신용등급은 ‘AA+’,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에 대해 “상위권 석유화학업체로서 시장 지위가 우수하며 수직계열화된 생산체계를 통해 높은 수준의 생산 효율성과 우수한 사업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근 회사채 발행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AA등급 이상 우량채권에 대해서는 호황기를 누리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롯데그룹 내 주력 화학계열사로 최대주주인 롯데지주 등 특수관계자가 지분 54.07%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종속회사였던 롯데첨단소재를 흡수합병했다. 2월에는 GS에너지와 합작해 롯데GS화학을 세웠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3조2756억 원, 영업손실 860억 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에 매출은 전년 대비 9.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BBB급’인 한진과 AJ네트웍스도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은 발행 규모 300억 원으로 20일 이후 수요예측을 실시하며 AJ네트웍스는 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22일 또는 23일 진행한다.

AJ네트웍스는 올해 초에도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400억 원 모집에 670억 원의 수요가 몰렸다. 신용등급이 ‘BBB+’로 비우량등급에 속하지만 57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 다만 최근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A급’에서도 미매각 사례가 발생했다는 점은 부담이다. A급 기업 중 한화건설, GS건설 등 업황이 안좋은 기업이나 HDC현대산업개발처럼 불확실성이 존재할 경우 수요 확보에 실패했다. 한신평과 한국기업평가는 AJ네트웍스의 등급전망을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한진은 올해 첫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한진은 올해 5월 200억 원, 7월 100억 원, 9월 400억 원의 회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한진는 지난해 상반기 두 차례 회사채 발행에서 흥행에 성공했으나 7월 1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100억~200억 원가량의 미매각을 낸 바 있다.

김상만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위등급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리는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라면서 “하위등급 발행사들은 움츠러든 투심에 대응해 절대금리를 통한 금리메리트를 앞세워 수요예측에 참여하고 있으나 경기둔화와 이에 따른 펀더멘털 악화 우려에 보수적인 투심이 이어지며 발행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신동빈, 이영준, 황민재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6.02.13]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2026.02.11]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대표이사
    노삼석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6.02.13] 전환청구권ㆍ신주인수권ㆍ교환청구권행사
    [2026.02.13] 지급수단별ㆍ지급기간별지급금액및분쟁조정기구에관한사항

  • 대표이사
    곽정호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1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2.10] 주주총회소집결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531,000
    • -1.4%
    • 이더리움
    • 2,913,000
    • -0.92%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0.24%
    • 리플
    • 2,172
    • -1.32%
    • 솔라나
    • 124,100
    • -1.04%
    • 에이다
    • 417
    • -0.48%
    • 트론
    • 417
    • -0.71%
    • 스텔라루멘
    • 245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640
    • -3.18%
    • 체인링크
    • 12,950
    • -0.92%
    • 샌드박스
    • 126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