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그룹은 정몽구<사진> 회장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측은 "정몽구 회장이 대장 쪽에 염증이 있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구체적인 입원 시기나 병원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때 재계에서는 정 회장이 위독하다는 소문이 돌았다.
한편, 정 회장은 2018년 9월 정의선 그룹 수석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선 뒤 대외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