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된 신천지예수교회 신도들이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와 논의해 치료제가 개발될 때까지 지속해서 혈장 공여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천지 대구교회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지난 13∼17일 5일간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에 참여 의사를 밝힌 신도 546명 가운데 부적합 인원 137명을 제외한 나머지 409명의 혈장을 모집했다.
이와 별도로 신천지 대구교회의 또 다른 신도 103명은 최근까지 개별적으로 계명대동산병원 등을 찾아 혈장을 공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