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이 짓는 대전 대동 4·8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 야간 조감도.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대전광역시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은 전일 오후 열린 대전 대동 4·8구역 재개발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양사는 총 조합원 781명 중 372표를 얻었다.
대전 대동 4·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5366억 원 규모다. 대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5층 18개 동, 235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3년 12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9월 마무리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들어 5678억 원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