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플랫폼 기술로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 ‘목표가↑’-부국

입력 2020-07-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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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부국증권)
▲유바이오로직스 실적 추이 및 전망. (자료제공=부국증권)
부국증권은 20일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플랫폼 기술 확보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목표주가를 80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부국증권 신효섭 연구원은 “미국 POP 바이오사 지분 25%를 취득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며 “POP 바이오사는 리포좀을 활용한 약물전달 플랫폼 PhotoDOX , SNAP을 보유, 항암 플랫폼 PhotoDOX는 광 활성화 기능을 갖는 포르피린-인지질 기반 나노 리포좀 기술이며 유방암 대상 비임상시험 단계로, 2021년 하반기 美 임상 1상 진입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타 고형암으로 확장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며 “또한 유바이오로직스의 면역증강 기술과 POP 바이오사 약물전달 기술 SNAP을 활용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 JV를 설립할 계획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도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336억 원, 영업이익 51억 원으로 추정한다”며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에도 하반기 유비콜-플러스 매출 회복과 CMO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특히 CMO 사업부는 스웨덴 SBH사 ETEC 백신 임상 3상 시료 생산 및 피움바이오사 필러 생산 수주로 실적 개선이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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