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인베스트먼트가 이뮨메드의 이탈리아·러시아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임상 임박 소식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SV인베스트먼트는 전일 대비 115원(3.08%) 오른 384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뉴시스에 따르면 안병옥 이뮨메드 대표이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달 말 이탈리아 및 러시아에 임상 2상을 신청해 중등증 이상의 코로나19 환자 105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시작하려 한다”며 “급박한 상황인 만큼 통상 심사에 30일을 넘기지 않고 있어, 내달께 승인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뮨메드는 B형간염 및 독감 치료제로 개발하던 항바이러스 항체 후보물질 ‘HzVSF’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지난 2월 식약처에서 첫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아 3개월간 7명의 중증 환자에 투여한 결과, 4명의 환자에서 2주 안에 바이러스가 소실됐다.
SV인베스트먼트는 SV한중바이오헬스케어펀드(3.27%), SV글로벌바이오헬스케어펀드2호(1.62%), 에스브이 과학기술신성장펀드(1.12%) 등 총 3개의 펀드를 통해 이뮨메드 지분 6.01%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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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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