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라운디드코리아(대표 유정규)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디드(ROUNDED)'의 신규 론칭을 기해 지난 9일 한남동 카페 ‘사유’에서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유정규 대표가 이끄는 라운디드코리아는 2019년 우리은행과 퀀텀벤처스 코리아에서 씨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하고 있다. 라운디드코리아가 새로 론칭하는 홈퍼니싱 시장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라운디드’는 'My Pointerior(마이 포인테리어)', ‘생활에 포인트가 되는 인테리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단순히 상품과 고객을 연결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신규 브랜드와 작가를 발굴해 고객 니즈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판매 플랫폼을 표방한다. 이에 향후 입점 브랜드 및 작가와 지속적으로 자체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라운디드만의 오리지널 디자인과 PB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는 타사 플랫폼과 라운디드를 구별 짓는 차별화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론칭 행사 설명회에는 라운디드코리아 관계자들과 우리은행 투자 금융부 관계자, 라운디드에 입점된 브랜드 작가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투자 금융부 팀의 축사를 시작으로 전일 체결된 서울문화사 ‘아레나 옴므 플러스’ 매거진과의 MOU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어 라운디드의 전반적인 플랫폼 소개, 현재까지 라운디드에 입점된 브랜드 및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정규 대표와 입점 작가, 브랜드 관계자들이 의견을 조율하고 협의하는 커뮤니케이션 시간도 가졌다.
라운디드 관계자는 "금번 설명회를 통해 라운디드만의 가치와 현실적인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6월 한 달 동안 약 30여 개의 브랜드 및 작가가 입점을 완료했으며, 올해 안으로 약 100개 브랜드 및 작가 영입을 마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라운디드는 온라인에서 고객들이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커스텀 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3D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configurator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는 7월 중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