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서 코로나 확진자 9명 발생…"감염경로 조사 중"

입력 2020-07-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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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발생했다. 이들을 포함해 서울에서 총 1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20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477명이라고 밝혔다. 20일 오전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에서 추가확진자 8명이 발생해 서울 지역 확진자는 1485명으로 집계됐다.

추가확진자 11명 중 9명은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였고 나머지 1명은 해외접촉 확진자다. 1명은 감염경로 미확인 등으로 구분됐다.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 관련 첫 번째 확진자는 강서구 방화1동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다. 이 확진자는 18일부터 의심증상이 발현됐고, 19일 서대문구에 있는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같은 날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강서구 85번째 확진자가 됐다.

이후 해당 확진자가 이용한 것으로 조사된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에서 20일 오전 10시 기준 8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만 해당 확진자들은 20일 0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아 20일 오전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시는 해당 요양시설 접촉자를 포함해 총 93명을 검사했고, 추가확진자 8명을 제외한 8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즉각 대응반을 파견하고 해당 시설에 대해 임시폐쇄와 긴급 방역 조치를 했다"며 "시설 이용자가 고령임을 고려해 이용자와 접촉자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즉시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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