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복귀 계획, 예원-정치인 아들 내연관계 루머 때문일까

입력 2020-07-21 00:22 수정 2020-07-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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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은퇴한 후 자취를 감춘 이태임 근황이 화제다.

20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연예계에서 사라진 스타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기자들은 "포털 사이트 프로필까지 삭제했고 SNS도 찾을 수 없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이태임을 언급했다.

기자들은 "이태임이 2015년 예능 프로그램에서 예원에게 욕설을 하는 영상이 유출되면서 논란이 있었다"라며 "이후 드라마로 성공적인 복귀를 했지만 드라마 종영 7개월 만에 은퇴를 선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태임은 자신의 SNS에 은퇴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속사와도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독단적인 결정을 한 것이 알려지며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됐다.

일부 누리꾼들은 한 정치인 아들과의 루머를 이유로 들었다. 루머에 따르면 이태임은 유명 정치인 아들과 내연관계인데 정치인의 아들은 이미 유부남이라는 것. 당시 소속사에서는 정치인의 아들과 무관하고 루머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이태임은 M&A 전문가와 결혼과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태임은 결혼 후 남편이 주식사기로 구속됐다고 보도됐다.

이에 '풍문으로 들었쇼' 기자는 "직접 해명하기 전 까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자신을 둘러싼 온갖 추측이 쏟아질 것을 예상하고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연예계 은퇴라는 강수를 둔 것같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기자는 "이태임은 2018년 9월 아들 출산했다. 남편이 구속돼 친정 어머니와 함께 아이를 육아 중인 것으로 들었다"라며 "복귀에 대한 생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은퇴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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