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정수장 점검, ‘수돗물 유충’ 발견 열흘 만에 전국구로…확산 막을까

입력 2020-07-2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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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전국 정수장 점검에 나섰다.

20일 정부는 최근 전국적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잇따르자 정수장 긴급점검에 나섰다.

앞서 지난 9일 인천 서구를 중심으로 수돗물에서 유충 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20일까지 인천에서만 총 166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에서도 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전체 484개의 정수장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인천에서 유충이 발생한 지 열흘 만에 전국적으로 퍼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급증하자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초 유충이 발견된 인천시는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날벌레가 알을 낳고 여기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로를 따라 가정으로 흘렀다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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