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서울시교육청과 '경계선 지능학생' 학습지원 협력

입력 2020-07-21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대교문화재단-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식’에서 문용린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경계선 지능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교 제공)
▲지난 20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된 ‘대교문화재단-서울시교육청 업무협약식’에서 문용린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이경계선 지능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교 제공)

대교문화재단은 서울시교육청과 경계선 지능 학생 학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 학생이란 특수교육대상 학생에 해당되지 않지만 표준화 지능검사 결과 IQ 71~84 사이로 또래에 비해 학습 발전이 느린 학생이다. 다만 적절한 개입을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하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20일 문용린 대교문화재단 이사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초∙중∙고등학교의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맞춤식 인지향상 프로그램 운영 △학습 프로그램 공동 연구 및 지원 △포럼 개최 등을 통한 성과 공유 △경계선 지능 학생 지원을 위한 세부사항 협의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용린 대교문화재단 이사장은 “사회적으로 인식이 낮은 경계선 지능 아동에 관심을 갖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경계선 및 학습부진 등 아동∙청소년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교문화재단은 대교와 함께 만든 대교문화재단 컨소시엄을 통해 서울시가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SIB(사회성과연계채권) 1호 사업인 경계선 지능 아동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56,000
    • +3.14%
    • 이더리움
    • 2,818,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486,900
    • +0.02%
    • 리플
    • 3,530
    • +5.18%
    • 솔라나
    • 196,800
    • +6.72%
    • 에이다
    • 1,092
    • +4.9%
    • 이오스
    • 736
    • -0.67%
    • 트론
    • 329
    • -1.2%
    • 스텔라루멘
    • 409
    • +0.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50
    • +0.61%
    • 체인링크
    • 20,370
    • +4.46%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