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전한길, 메가스터디 이적 발표에 공시생 '혼란'…그는 누구?

입력 2020-07-21 15:49 수정 2020-07-21 15: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공단기 홈페이지)
(출처=공단기 홈페이지)

한국사 스타강사 전한길이 메가스터디로 이적한다고 밝혀 화제다.

전한길 강사는 지난 20일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를 통해 에스티유니타스의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를 떠나, 메가스터디로 자리를 옮긴다고 전했다.

경북대 출신인 전 강사는 대구의 한 학원에서 강의를 하다가 입소문을 탔다. 이후 2002년 서울의 한 인터넷 교육업체에 스카우트돼 인터넷 강의를 시작했다.

2009년에는 공무원 수험 시장에 진출, '전한길 한국사 합격생 필기노트'라는 수험서를 집필해 공시생들의 지지를 받았다. 공무원 한국사 강사 중 온라인 수강생 5년 연속 전국 1위의 인기 강사이기도 하다.

그의 갑작스러운 이적 소식에 공시생들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환불 문의 등이 잇따르는 가운데, 공단기 측은 2026년까지 전 강사의 동영상 강의를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단기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들과의 약속은 공단기의 신뢰이자 신념"이라며 "공단기와 전한길 교수님은 2026년까지 수험생들의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한길 교수님의 강의는 앞으로 6년간 공단기에서 서비스할 것"이라며 "공단기는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뉴욕증시, 월가 출신 재무장관 지명에 환호
  • [날씨] 제주 시간당 30㎜ 겨울비…일부 지역은 강풍 동반한 눈 소식
  • '배짱똘끼' 강민구 마무리…'최강야구' 연천 미라클 직관전 결과는?
  • 둔촌주공 숨통 트였다…시중은행 금리 줄인하
  • 韓 경제 최대 리스크 ‘가계부채’…범인은 자영업 대출
  • 정우성, '혼외자 스캔들' 부담?…"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656,000
    • -2.62%
    • 이더리움
    • 4,771,000
    • +2.38%
    • 비트코인 캐시
    • 699,500
    • -1.13%
    • 리플
    • 2,017
    • +0.3%
    • 솔라나
    • 332,300
    • -4.7%
    • 에이다
    • 1,368
    • -5%
    • 이오스
    • 1,169
    • +1.65%
    • 트론
    • 278
    • -3.81%
    • 스텔라루멘
    • 688
    • -5.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0.47%
    • 체인링크
    • 24,520
    • -2.08%
    • 샌드박스
    • 925
    • -16.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