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코로나19에 2분기 영업익 90% 감소

입력 2020-07-21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패션업계 1위 삼성물산 패션 부문이 2분기에도 부진한 실적표를 받아들었다. 1분기 적자 전환에서 소폭 성장해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남겼지만, 전년 대비 90%나 감소한 수치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줄어든 3770억 원,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90% 급감한 10억 원에 그쳤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지난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1분기와 비교했을 땐 소비심리를 일부 회복했고 여름 상품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삼성물산 패션 부문은 1분기 실적이 적자로 돌아선 후 사상 처음으로 무급휴직 신청을 받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65,000
    • +0.2%
    • 이더리움
    • 2,810,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92,000
    • -0.51%
    • 리플
    • 3,425
    • +2.36%
    • 솔라나
    • 186,300
    • +0.11%
    • 에이다
    • 1,062
    • -0.56%
    • 이오스
    • 739
    • -0.14%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9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450
    • +2.52%
    • 체인링크
    • 20,690
    • +5.08%
    • 샌드박스
    • 413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