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美 냉동공조협회 ‘퍼포먼스 어워드’ 3회 연속 수상

입력 2020-07-2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7년부터 3년 동안 7개 제품군 73개 모델이 1차 성능평가 통과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의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제품군의 대표모델인 멀티브이(Multi V). (사진제공=LG전자)
▲미국 냉동공조협회(AHRI) '퍼포먼스 어워드'를 수상한 LG전자의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제품군의 대표모델인 멀티브이(Multi V).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미국에서 상업용부터 주거용에 이르는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3회 연속으로 미국냉동공조협회(AHRI)가 수여하는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을 한 번 받으려면 협회가 각 제품군에서 무작위로 선정한 모든 제품이 최근 기준 3개년 동안 계속해서 1차 성능시험을 통과해야만 한다. 즉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매해 대상 제품이 1차 시험을 모두 통과해야만 3회 연속 수상이 가능하다.

협회는 제조사마다 각 제품군에서 20%씩 무작위로 제품을 선택하면 미국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인터텍(Intertek)의 전문가들이 실제 성능이 제품 사양과 부합하는지 평가한다.

미국 냉동공조협회는 1953년 출범한 단체로 세계 약 350개 에어컨 제조업체가 가입해 있다. 제품 성능을 철저하게 평가하기로 유명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대용량 시스템 에어컨 △중소용량 시스템 에어컨 △공냉식 냉방시스템 △수냉식 냉방시스템 △일체형 에어컨 등 7개 주력 제품군의 73개 모델이 냉동공조협회의 성능평가를 통과했다.

LG전자의 북미 공조사업은 11년 연속 성장세에 있으며 지난해 매출도 5년 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감규 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차별화된 기술력 기반의 공조 솔루션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662,000
    • +1.39%
    • 이더리움
    • 4,837,000
    • +5.15%
    • 비트코인 캐시
    • 727,000
    • +6.29%
    • 리플
    • 2,046
    • +7.46%
    • 솔라나
    • 349,000
    • +2.32%
    • 에이다
    • 1,453
    • +4.38%
    • 이오스
    • 1,167
    • +1.3%
    • 트론
    • 291
    • +1.39%
    • 스텔라루멘
    • 725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4.47%
    • 체인링크
    • 26,100
    • +12.84%
    • 샌드박스
    • 1,030
    • +22.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