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에 따른 투자심리 호조로 코스피 상승폭이 높아지며 상한가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2.26%(118.79P) 급등한 1088.08P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것을 비롯해 업종지수 자체가 상한가 수준인 것도 있다.
우선 코스피 시장에서는 206개 종목(우선주 포함)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대형주 중에서도 현대중공업, LG,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삼성물산, 두산중공업, 하이닉스, 롯데쇼핑, 기아차, 삼성중공업, SK, 현대제철, 글로비스, 현대미포조선, STX팬오션 등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275개(우선주 포함)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 14.80% ▲유통업 14.19% ▲철강·금속 14.64% 등을 기록, 상한가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