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2명…송파구 교회 교인 3명 추가 확진

입력 2020-07-23 13:59 수정 2020-07-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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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12명이 늘어난 1526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2명은 해외접촉 관련 1명, 송파구 소재 교회 3명, 강남 역삼동 금융회사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2명, 기타 3명, 경로 확인 중 2명이다.

송파구 소재 교회를 다니는 송파구 1명이 20일 최초 확진 후, 21일에 같은 교회 교인 2명, 가족 1명, 22일에는 교인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모두 서울시 확진자다.

서울시는 해당 교회에 대해 1일~20일 방문자 128명을 검사 중이다. 최초 확진자는 송파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근무한 것으로 파악돼 접촉자를 포함해 30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22일 확진자는 강남구 소재 학교 종사자로 확인돼 해당 학교의 접촉자 7명에 대해 검사 와 자가격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해당 어린이집와 학교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임시폐쇄 조치했다”며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고 자가격리자에 대해 모니터링 중”이라고 설명했다.

강남 역삼동 금융회사 관련은 6월 30일 직원이 최초 확진 받고 이달 1일부터 8일까지 같은 회사 직원 4명, 가족 및 지인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9명이다. 22일 추가된 확진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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