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국부는 이승만 아닌 김구가 됐어야”

입력 2020-07-23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이승만 대통령이 국부라는 주장에는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다”며 “우리의 국부는 김구가 됐어야 했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이승만 대통령이 국부라는 주장에는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다”며 “우리의 국부는 김구가 됐어야 했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3일 “이승만 대통령이 국부라는 주장에는 솔직히 동의하기 어렵다”며 “우리의 국부는 김구가 됐어야 했다”고 견해를 드러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승만 정부는 괴뢰정권이냐’는 박진 미래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국민이 선출한 선거를 통해서 정부가 세워졌기 때문에 그 실체적인 진실을 바라볼 때 괴뢰정권이라는 주장에는 거리를 두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인영 후보자는 “독재적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이 많고 독립운동 과정에서 타협한 부분과 비타협한 부분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의원이 “그래서 이승만 정권은 괴뢰정권이냐”고 묻자, 이 후보자는 “단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남아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75,000
    • +0.03%
    • 이더리움
    • 3,524,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461,800
    • -3.15%
    • 리플
    • 796
    • +2.05%
    • 솔라나
    • 205,400
    • -1.72%
    • 에이다
    • 523
    • -3.15%
    • 이오스
    • 709
    • -1.12%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000
    • -2.93%
    • 체인링크
    • 16,510
    • -2.37%
    • 샌드박스
    • 38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