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만난 중소기업계, 밀양형 일자리 지원 확대 등 건의

입력 2020-07-24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김기문(가운데) 중기중앙회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김기문(가운데) 중기중앙회장 (사진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만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 애로를 호소하고, 밀양형 일자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4일 경상남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김경수 경상남도지사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해 △이휘웅 경남중소기업회장 △김학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현수 경남지방조달청장과 △유해종 창원고용노동지청장 경상남도 관계자와 경남지역 중소기업 대표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예산지원 △협동조합 추천 소액수의계약 적극 활용 △공제기금 이차보전 지원 확대 △실크원단 제직 준비공정 공동화사업 지원 △영세 공예소상공인 판로 확대 △밀양상생형일자리사업 선정업체 자금 지원 등 경남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애로 해소를 위한 18건의 현안 과제가 건의됐다. 밀양형 일자리는 밀양하남일반산단을 ‘뿌리산업 스마트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해 생산성을 높이는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충격과 더불어 지난 3년간 30% 넘게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사업의 존폐까지 걱정해야 하는 위기에 몰렸다”며 “경남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경상남도가 산하기관과 함께 적극 지원에 나서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경수 경상남도지사는 “고용안정과 빈부격차 해소를 이루는 경상남도를 이루기 위해서는 중소기업 현장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문제를 진단하고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도의 행정·재정 능력 내에서 최대한 해결방안을 찾고, 중소기업중앙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83,000
    • -0.93%
    • 이더리움
    • 4,629,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22%
    • 리플
    • 2,222
    • +25.82%
    • 솔라나
    • 354,200
    • -1.67%
    • 에이다
    • 1,576
    • +37.76%
    • 이오스
    • 1,107
    • +19.55%
    • 트론
    • 285
    • +2.15%
    • 스텔라루멘
    • 550
    • +44.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00
    • -1.11%
    • 체인링크
    • 23,110
    • +11.43%
    • 샌드박스
    • 529
    • +9.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