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전문기업 더머글은 '다둥이네' 시리즈가 론칭 3개월 만에 판매량 5만 팩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4월 말 론칭한 다둥이네 시리즈는 나주곰탕, 돼지국밥, 도가니탕, 사골육수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더머글의 '같은 가격, 최대 고기 건더기' 콘셉트를 기반으로 해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더머글은 지난해 '생활곰탕' '생활수육' 판매를 시작으로 생활한우∙생활불고기∙넉넉한끼 육개장∙갈비탕∙순대국밥 등으로 제품군을 다양화했다. 현재 12종의 프리미엄 간편식(HMR)을 론칭하고 신제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송병우 더머글 대표는 "다둥이네 시리즈는 같은 무게의 유사 제품 가운데 고기 건더기를 가장 많이 넣자는 단순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넉넉한 인심을 담은 진정성을 인정받아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 같다”고 자평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배달의민족과 협업 예정인 더머글딜리버리를 비롯해 대만이나 홍콩 등 해외 프로젝트에 집중해 그 영역을 꾸준히 확대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머글은 다둥이네 시리즈 5만 팩 돌파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고객 5000명에게 2팩을 사면 1팩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더머글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더머글은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강남구청년창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이다. 더머글은 설립 6개월 만에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누적 펀딩 1억 원을 달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