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세종 메가시티로 행정수도 계획 보완하자"

입력 2020-07-25 12: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당 중진의원 긴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radiohead@newsis.com (뉴시스)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이 지난달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당 중진의원 긴급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radiohead@newsis.com (뉴시스)

정진석 미래통합당 의원은 25일 여권이 공론화한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세종 메가시티', 혹은 '메가시티 세종' 으로 행정수도계획을 전면 수정 보완 하자”고 역제안했다.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지금의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만으로는 자족도시로 발전시키기 어렵다"며 "국회의사당이나 청와대, 대법원 등 국가기관을 굳이 세종시 안으로만 몰아넣지 말고, 세종시 주변 지역까지로 확대 분산 배치하자"고 말했다.

이어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세종시를 행정수도화 하려면 정략을 버리고 실질적인 실천계획을 진지하게 수립해야 한다”면서 “세종시가 주변지역 소멸을 초래하는 블랙홀이 아니라 주변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진정한 성장동력,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지역구인 정 의원은 앞서 개헌을 포함한 행정수도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찬성 입장을 밝힌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수도 이전방안을 내놓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디데이 하루 남은 한덕수…대행 첫 탄핵 역사 쓸까
  • 말 많고 탈 많은 올해 자본시장…태영건설부터 탄핵까지 톺아보기[2024 증시결산④]
  • 尹, ‘성탄절 조사’ 불출석…공수처는 26일 조사 방향성 검토
  • [종합] 1인당 가계 빚 9500만 원 돌파했는데…가계대출 빗장 푸는 은행들
  • 월가에 선물 준 산타…다우, 크리스마스이브 기준 33년래 최대폭 상승
  • 12·3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 얼어붙는 기업 자금조달시장
  • 정몽규, 4선 도전 나선다…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 [기업탐구] 펄어비스 ‘붉은사막’ 기대 한몸에…출시 시점 불확실성 해소는 숙제
  • 오늘의 상승종목

  • 12.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8,120,000
    • +0.58%
    • 이더리움
    • 5,206,000
    • -0.33%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2.26%
    • 리플
    • 3,438
    • -1.18%
    • 솔라나
    • 297,100
    • +1.43%
    • 에이다
    • 1,368
    • -2.22%
    • 이오스
    • 1,265
    • -3.44%
    • 트론
    • 387
    • +0.26%
    • 스텔라루멘
    • 575
    • -4.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1%
    • 체인링크
    • 36,780
    • -0.59%
    • 샌드박스
    • 90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