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환율 전망] 미ㆍ중 갈등 속 약달러 제한적...“1190~1210원 전망”

입력 2020-07-27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0-07-27 08:5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7일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초반대 등락이 전망된다.

지난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3.60원 내린 1201.50원을 기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금일 중국 산업이익 발표가 예정돼 있어 증시와 위안 환율 흐름에 따라 원달러 환율은 1200원 초반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며 ”현물 환율 예상 범위는 1198~1205원“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미달러는 유로화 랠리 속 추가 하락 압력 예상되나 달러지수와 유로화의 기술적 과매도, 과매수 부담과 미국 5차 부양책 합의 불확실성, 미중 긴장 속 위험선호 약화 등에 일방향적 하락 흐름은 제어될 듯하다“며 ”금주 원달러 환율은 약달러에도 미중 긴장 속 위안화 환율의 지지력과 타이트한 국내 수급여건 속에 방향성 설정이 쉽지 않은 모습“이라고 짚었다.

전 연구원은 금주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90~1210원을 제시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미국 재정부양책 통과 연기 가능성 등에 따라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중국이 양국의 총영사관 폐쇄 조치 요구에 따라 두 국가 간의 갈등이 부각됐는데 이는 안전자산 선호를 높이면서 엔화의 강세를 이끌어냈고, 위안화는 소폭 약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200.85원으로 2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달러 약세에도 위험 회피 심리가 여전히 높은만큼 원달러 환율 하락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불황에 날개 단 SPA 패션…탑텐·유니클로 ‘1조 클럽’ 예약
  • 치솟는 환율에 수입물가 불안...소비자물가 다시 뛰나
  • '잘하는 것 잘하는' 건설업계…노후 주거환경 개선 앞장
  • SK온, ‘국내 생산’ 수산화리튬 수급…원소재 경쟁력 강화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0,000
    • -0.01%
    • 이더리움
    • 4,731,000
    • +2.4%
    • 비트코인 캐시
    • 714,000
    • -3.71%
    • 리플
    • 2,016
    • -5.75%
    • 솔라나
    • 353,600
    • -1.34%
    • 에이다
    • 1,468
    • -2.91%
    • 이오스
    • 1,168
    • +10.19%
    • 트론
    • 299
    • +3.82%
    • 스텔라루멘
    • 790
    • +3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350
    • +0.1%
    • 체인링크
    • 24,500
    • +4.79%
    • 샌드박스
    • 839
    • +55.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