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컴텍이 금값의 사상 최고가 경신 소식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 9분 현재 엘컴텍은 전일 대비 65원(3.28%) 오른 2045원에 거래 중이다.
엘컴텍은 2007년 몽골 현지에 설립한 회사를 통해 금이 매장된 광구 탐사권을 보유하고 있어, 금값 급등시 주가가 들썩여 왔다.
국내 금값은 하루 만에 1,410원 급등하며 7만3,000원을 넘어섰다. 이날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24일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종가기준 전 거래일(7만2530원)보다 1.94%(1410원) 오른 7만39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4일 KRX금시장 개설 이후 사상 처음 종가기준 7만 원을 돌파한 뒤 강세를 이어가며 22일부터 사흘 연속 최고가 행진이다.
국제 금값도 연일 상승세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장중 한때 1905.99달러까지 치솟는 등 전날보다 온스당 0.4%(7.50달러) 오른 1897.50달러를 기록했다. 2011년 8월22일 온스당 1891.90달러 이후 9년 만에 최고가다.
코로나19에 따른 불투명한 경제 전망에 미국과 중국의 총영사관 폐쇄 공방 등 갈등이 고조되면서 안전자산인 금으로 자금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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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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