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초월역 한라비발디’, 오는 28일부터 청약 시작

입력 2020-07-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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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사진제공=㈜한라)
▲사진=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 투시도(사진제공=㈜한라)

지난 17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아파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약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7월 28일 특별공급 청약을, 29일~30일 1•2순위 청약을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8월 6일이다. 계약일은 8월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다.

해당 아파트는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과 세심한 첨단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먼저, 풍부한 일조량과 실내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 아파트를 남향 중심으로 배치했으며, 보행약자를 위한 보행육교와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카드키 하나로 공용 현관까지 한 번에 출입할 수 있는 원패스시스템과 동별 무인택배시스템도 갖춰진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 확보를 위해 단지 주출입구 주변과 부출입구 주변에 통학버스 승차장 및 대기공간도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되고, 실내 모든 공간에서 미세먼지를 케어하고 실시간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공기청정환기 시스템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절수형 수전과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이고, 열 효율은 높인 친환경 보일러도 설치되며, 84㎡ 아파트 일부 세대에는 개인의 취향을 담을 수 있는 알파룸과 펜트리도 갖췄다.

특히 이곳은 서쪽으로 단지를 감싸고 있는 백마산과 동쪽으로 곤지암천이 있고, 남동 방향의 경사지에 위치해 채광에 유리한 지형을 갖췄다는 이점이 있다. 아파트 입주시점에 맞춰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도 준공될 예정이어서 백마산과 함께 풍부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주민공동시설 출입구에는 삼림욕장이, 잔디광장과 연계한 숲속도서관은 파고라형 오픈 북카페가 들어선다. 단지 곳곳에 쉼터와 연계한 유실수를 집중 식재하고 단지 내 텃밭인 '비타 가든'도 조성되며, 조경면적은 법정 기준인 대지면적 기준 10%를 훌쩍 뛰어넘는 약 35.8%로 높였다.

분양 관계자는 “해당 단지는 교통 편이 좋다. 수도권 전철 경강선(판교~여주)의 초월역에서 1㎞ 정도 떨어져 사통팔달의 철도망을 이용할 수 있고, 경강선 초월역은 아파트에서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로 가깝다. 또 초월역에서 4정거장 떨어진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갈아타면 서울 강남역까지 50분 거리다. 2정거장 떨어진 삼동역은 2027년 개통 목표로 2022년 착공 예정인 수광선(서울 수서~광주)과 연결된다. 서울 동부지역과 수서역을 통해 KTX를 이용하기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2025년 개통 목표로 2021년 착공을 시작하는 월판선(인천 월곶~판교)이 개통되면 과천 안양 시흥 등을 거쳐 인천 송도신도시까지 오가기 편리해진다. 경강선은 2023년까지 동쪽으로 서원주까지 연장될 예정이어서 강원도 강릉까지도 한 번에 갈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 초월역 한라비발디'는 지하 3층~지상 22층, 13개 동에 중소형 아파트(전용면적 기준. 62~84㎡) 1108세대로 조성된다. 규모별로는 62㎡형 167세대, 75㎡ 387세대, 84㎡ 554세대로, 선호도가 높은 84㎡가 전체 물량의 50%를 차지한다. 여기에다 정부가 6월 17일 발표한 수도권 분양권 전매금지지역 확대 조치에서 제외돼 규제 풍선 효과에 따른 뜨거운 청약 열기도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주시 역동 일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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