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그룹 “2020년을 환경안전경영 강화의 원년으로”

입력 2020-07-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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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별 사업장 환경안전 경쟁력 확보 마련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이 생산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화)
▲금호석유화학 직원들이 생산 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석화)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최근 강화하는 환경 규제에 발맞춰 환경안전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각 계열사에서는 사업장별 환경안전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금호석유화학은 사업의 기반인 환경안전경영을 올해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 대기오염물질 저감 시설 개선과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여수 고무공장은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공정안전관리(PSM) 이행 상태 정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P등급을 달성하며 안전 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금호석유화학은 환경안전 업무의 전사적인 협업 체계를 갖추기 위해 내부적인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이사 주관으로 각 사업장의 안전환경 현황과 관리 기준 점검을 주제로 ‘안전환경 통합회의’를 매년 2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금호석유화학뿐만 아니라 전 계열사 환경안전 담당자까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금호피앤비화학은 대기오염 물질 감축을 위한 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 1분기까지 기존 노후 가열 시설을 신규 시설로 교체해 대기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환경 관련 외부 전문업체와 TF를 구성해 컨설팅도 진행한다.

금호피앤비화학은 ‘우리 공장 최고의 가치는 안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노사가 함께 안전문화 정착에 집중하고 있다.

사업장 내 작업 환경의 위험을 상시 점검하고 감독하는 ‘명예산업안전감독관 안전지킴이 제도’가 대표적이다. 특별히 주의가 요구되는 밀폐공간 작업 시 체크리스트에 의한 작업 안전 감독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사업장에서 안전요원 제도를 상시 운영 중이다. 안전요원들은 현장에서 안전 관련 개선 사항을 발굴한다.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우수사업장 인증을 받으며 공장 내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을 인정받기도 했다.

금호폴리켐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상주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안전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안전 수칙에 대해 주기적으로 공유한다. 업체별로 환경안전팀원의 담당자를 지정해 작업 위험성도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의 환경 안전 분야 목표는 인간과 환경의 파트너로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이라며 “최근 대두하는 환경안전 이슈에 대해 업계 내 선제적인 대응 체계 수립과 내부 기준 강화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기업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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