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유튜브 콘텐츠로 지역상생 실천…'온택트 사회공헌' 선봬

입력 2020-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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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신티쇼’에 성동구 어르신들 운영 식당 개선 지원 프로젝트

(사진제공=신세계TV쇼핑)
(사진제공=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이 자사 유튜브 채널 ‘신티쇼’를 통해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신세계TV쇼핑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매장을 지원하는 과정을 신티쇼에 공유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TV쇼핑이 지원하는 매장은 성동구에 있는 사회적 기업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서 고령층 세대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인 분식점 ‘엄마손만두 소풍’이다. 이곳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고 이에 신세계TV쇼핑은 매장의 경영 활성화를 위한 신메뉴 개발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전 과정을 신티쇼에 올릴 예정이다.

또 미디어 커머스 ‘오싹라이브’를 통해 개발한 메뉴의 상품화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해 성수동 어르신들의 일자리 추가 창출 및 고용 안정화에 장기적으로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TV쇼핑이 온택트 방식의 사회공헌을 기획한 이유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담은 콘텐츠를 공유하고, 시청자의 소통과 공감을 끌어냄으로써 2030 젊은 세대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하는 성수동 어르신들과의 접점을 최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또 신세계TV쇼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채널에 관련 내용을 지속해서 노출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세계TV쇼핑은 17일 ‘온택트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콘텐츠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신세계푸드의 인기상품인 ‘명란만두’와 ‘짬뽕만두’를 개발한 올반LAB의 김건용 연구원이 출연해 ‘엄마손만두 소풍’에서 빚어 판매했던 기존 만두의 맛을 평가하고, 차별화를 위한 신개념 메뉴 레시피 ‘따닥만두’를 제공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이 영상은 조회수 4만 2000여 회를 기록하고 ‘성수동판 골목식당’이란 평가를 받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8월 내 순차적으로 게시될 영상에서는 인테리어 전문가 노진선 디자이너가 출연해 매장을 산뜻하고 편안한 느낌으로 재탄생 시키는 과정과 리모델링을 마친 ‘엄마손만두 소풍’의 재오픈 과정을 공개한다.

김맹 신세계TV쇼핑 지원 담당 상무는 “미디어커머스와 영상 제작에 특화된 신세계TV쇼핑만의 강점을 살려 온택트 방식의 지역 상생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신세계TV쇼핑은 성동구 내 사회적기업과 지속해서 협업해 공유가치 창출에 이바지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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