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이혼, 불임 루머 "풍진 주사도 맞았지만" 전 남편에 보낸 父 편지 결정적

입력 2020-07-27 22:06 수정 2020-07-2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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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캡처)
(출처=MBN 캡처)

노현희의 전 남편인 신동진 아나운서가 재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노현희 근황에도 시선이 모아졌다.

노현희는 지난 4월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인형탈을 쓰고 전단지를 돌리며 생계를 유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노현희는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잇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노현희가 전 남편과 이혼할 당시 불임이 이혼의 이유라는 루머가 퍼졌다. 이에 노현희는 한 방송에 출연해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병원에서 매년 검사를 했었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다. 풍진 주사를 맞아야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고 해서 저 나름대로 주사도 맞으면서 기다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국은 하늘을 보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현희는 자신의 아버지가 딸이 결혼 생활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자 전 남편의 사무실에 '내 딸과 헤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고 말했다. 아버지의 편지가 결정적 계기가 돼 이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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