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백희 매니저, 김완선 1000억 가로채? "빚만 14억이었다"

입력 2020-07-28 0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채널A 캡처)
(출처=채널A 캡처)

김완선을 발굴해 스타로 성장시킨 故 한백희 매니저가 주목받았다.

27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매니저와 스타의 갑질 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완선과 그의 매니저 故 한백희의 이야기를 다루며 과거에도 스타와 매니저 사이에 갑질이 있었다고 말했다.

1998년 김완선은 13년 동안 함께했던 매니저 故 한백희와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13년 동안 일한 금액을 정산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출처=채널A 캡처)
(출처=채널A 캡처)

故 한백희 매니저는 김완선의 이모로 김완선 어머니와 자매관계다. 이에 수입을 전적으로 故 한백희 매니저가 관리했다. 당시 김완선의 한달 수입은 집 3채를 매입 가능한 금액이었으며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한 달에 10억 원, 적어도 1000억원으로 추정된다.

방송에 따르면 김완선의 억대 수입에도 故 한백희 매니저는 빚만 14억 원에 달했다. 이를 알게 된 김완선이 결별 통보했던 것. 이는 故 한백희 매니저가 남자를 잘못 만난 것이 이유였다고.

故 한백희 매니저는 1년 동안 옷 4벌을 번갈아 입었을 정도로 힘겹게 지냈다. 이를 알게된 김완선은 "차라리 멋있는 옷을 입고 돈이라도 잘 썼으면 내가 안타깝지도 않지"라며 속상해했다.

故 한백희 매니저는 2006년 신장 이상과 당뇨로 사망했다. 김완선은 故 한백희 매니저가 사망할때까지 정신적, 금전적으로 도우며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864,000
    • +0.17%
    • 이더리움
    • 4,854,000
    • +1.87%
    • 비트코인 캐시
    • 542,000
    • +1.88%
    • 리플
    • 668
    • +0%
    • 솔라나
    • 208,300
    • +7.98%
    • 에이다
    • 554
    • +0.36%
    • 이오스
    • 827
    • +1.97%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600
    • +0.63%
    • 체인링크
    • 19,830
    • +0.71%
    • 샌드박스
    • 480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