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녹색기술센터·UN IOM과 디지털 기반 기후 기술 협력

입력 2020-07-29 09: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9일 서울 남산스퀘어 녹색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박미형 유엔국제이주기구 베트남사무소장(왼쪽부터) , 김형주 녹색기술센터 선임부장,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29일 서울 남산스퀘어 녹색기술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박미형 유엔국제이주기구 베트남사무소장(왼쪽부터) , 김형주 녹색기술센터 선임부장,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T 제공)

KT가 서울 남산스퀘어에 위치한 녹색기술센터에서 녹색기술센터, 유엔국제이주기구(UN IOM)와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민·관·국제기구 협력 모델을 이어간다.

이번 협력에서 세 기관은 한국형 그린뉴딜의 주요 요소인 디지털 기술과 녹색 기술을 접목하는 데 집중한다.

첫 사업으로 KT와 유엔국제이주기구는 녹색기술센터가 수행하는 'P4G' 스타트업 프로젝트 'IoT 기반 메콩델타 지역의 수재해 예방 플랫폼 및 그린 비즈니스 개발'에 기술과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향후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술 사업화를 추진해 내년 P4G 정상회의에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박미형 유엔국제이주기구 베트남 사무소장은 "30년 후 많게는 전 세계 인구의 10%에 달하는 사람들이 기후변화 피해로 국경을 넘어야 할 것"이라며 "이제 더 이상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늦출 수 없다"고 말했다.

정병기 녹색기술센터 소장은 "디지털 플랫폼에 녹색기술을 접목한 기술융합 및 민·관·국제기구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기후문제 해결경험을 도출함으로써 차년도 P4G 정상회의에서 국제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 문제 해결에 디지털 기술이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하며 이를 기반으로 다른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며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2:4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769,000
    • +2.02%
    • 이더리움
    • 4,693,000
    • +7.86%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9.24%
    • 리플
    • 1,914
    • +22.85%
    • 솔라나
    • 366,000
    • +9.94%
    • 에이다
    • 1,213
    • +9.97%
    • 이오스
    • 952
    • +7.57%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92
    • +1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2.5%
    • 체인링크
    • 21,040
    • +4.99%
    • 샌드박스
    • 492
    • +4.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