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의도 IFC에 ‘국제금융오피스’ 연다

입력 2020-07-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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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년간 임대료‧관리비 70% 이상 지원

서울시가 국내‧외 우수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국제금융오피스’를 여의도에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 국제금융오피스는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One IFC) 16층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최대 5년간 임대료와 관리비의 70% 이상을 지원한다.

이곳은 국내와 해외 우수 금융기관 유치를 위해 서울시가 전용공간으로 조성한 곳으로 금융지원과 함께 법률‧투자 컨설팅, 외국인 임직원 지원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국제금융오피스를 금융기관 거점시설로 육성해 기존 여의도에 설치된 서울 핀테크랩과 금융전문대학원과 연계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는 2009년 여의도를 금융중심지로 지정했다. 현재 여의도에는 640개 금융기업과 70개 핀테크 기업이 입주한 서울 핀테크랩이 자리 잡고 있다.

국제금융오피스 입주기관은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하며 신청서 접수는 다음 달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입주는 10월 말부터다. 입주기업은 여의도에 신규 또는 재진입하는 국내‧외 금융기관 본점과 지점, 지역본부, 금융 관련 국제기구 또는 비영리법인‧단체에 한한다.

또 주사무소 설립 전 사전 조사단계에 설치되는 임시사무소 운영 계획이 있는 금융기관도 입주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시 국제금융오피스를 통해 여의도에 경쟁력 있는 금융기관을 집적시켜 서울을 국제금융허브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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