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 300만 관객 돌파…'코로나19' 여파에도 흥행 지속 "손익분기점도 넘겼다"

입력 2020-07-29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영화 '반도' 스틸컷)
(출처=영화 '반도' 스틸컷)

강동원, 이정현 주연의 영화 '반도'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반도'는 전날 6만9923명의 관객을 유치하며 누적관객수 300만 명을 넘어섰다. 15일 개봉한 '반도'는 개봉 2주 만인 이날까지 300만4534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며 '코로나19' 여파 이후 최초로 300만 관객을 넘겼다.

또한 '반도'는 올해 들어 '남산의 부장들' 이후 두 번째로 300만 관객을 넘긴 영화가 됐다. '남산의 부장들'은 코로나19 여파 이전인 올 1월 개봉한 영화다.

영화 '반도'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부산행'의 4년 후를 배경으로 폐허가 된 땅에 남아 전대미문의 좀비들 속에서 살아남는 내용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반도'는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부터 유럽과 북미, 남미는 물론 오세아니아, 인도, 중동 등 총 185개국에 선판매됐으며, 올해 칸 영화제 공식 초청까지 받아 전 세계적으로 흥행할 수 있을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도'는 이미 손익분기점도 넘겼다. 190억 원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된 '반도'는 해외선판매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과 VOD 예상 매출로 인해 손익분기점이 250만 관객 수준이었으나, 이를 이미 넘기고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몽골 등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250,000
    • -0.66%
    • 이더리움
    • 4,068,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499,800
    • -1.32%
    • 리플
    • 4,114
    • -1.98%
    • 솔라나
    • 287,600
    • -1.88%
    • 에이다
    • 1,164
    • -1.85%
    • 이오스
    • 959
    • -2.44%
    • 트론
    • 365
    • +2.82%
    • 스텔라루멘
    • 520
    • -1.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5%
    • 체인링크
    • 28,580
    • +0.18%
    • 샌드박스
    • 596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