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어 인강 전문 브랜드 시원스쿨 인도네시아어는 언어의 특성에 따라 현지인처럼 문자, 이메일 등을 쓸 수 있는 ‘인도네시아어 약자’ 강의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알파벳을 문자로 사용하는 인도네시아어는 글자 수가 많아 축약어(Singkatan, 싱까딴)가 흔하게 사용된다. 예를 들면, 한국어로 ‘인도네시아어’를 ‘인니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일상의 문자메시지, SNS 게시글과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할 때 문장과 단어를 줄이는 것은 물론, 뉴스나 신문 등 미디어에서도 국가명, 정부 부처의 명칭, 학교명 등을 줄여서 사용한다.
이에 시원스쿨 인도네시아어에서는 현지에서 많이 쓰이는 약어를 엄선해 일상생활과 가벼운 공문서 작성까지 활용할 수 있는 ‘인도네시아어 약자 Singkatan’ 강좌를 열었다.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생활하거나 거주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과 사업 또는 학업의 목적으로 현지인과 채팅 메시지, 이메일을 주고받는 이들에게 권장된다.
강의는 김소은 강사가 맡았다. 인도네시아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UPH대학까지 졸업한 전문가다. 모 대기업 현지 법인에서 재직한 바 있으며,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당시 만찬 행사의 통역을 담당하기도 했다.
시원스쿨 인도네시아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축약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줄임말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 인강을 기획했다”며 “실용적인 예시문들을 통해 약자를 익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원스쿨 인도네시아어는 홈페이지에 신규 가입한 회원에게 △시원스쿨 인도네시아어 전 강좌 24시간 무료 수강권 △인강 할인 쿠폰 △단어장 미니북의 3종 혜택을 증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