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 힘입어 2260선을 돌파하면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7포인트(0.27%) 오른 2263.1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968억 원, 개인이 497억 원 규모로 순매수하면서 상승 장을 견인했다. 반면, 기관은 3377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22%), 보험(1.71%), 기계(1.26%), 통신업(1.01%), 서비스업(0.95%), 전기가스업(0.77%), 유통업(0.71%) 등 순으로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12%), NAVER(1.39%), 삼성전자우(1.41%), 카카오(0.61%) 등이 올랐으며 셀트리온(-5.04%), LG화학(-0.19%)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0.09%) 오른 808.59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1890억 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2억 원, 1671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1.44%), 정보기기(1.22%), 금융(1.14%), IT부품(1.11%), 반도체(1.06%), 운송(1.04%) 등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원익IPS(1.33%), 펄어비스(0.62%), CJ ENM(0.60%), SK머티리얼즈(0.43%), 컴투스(0.25%) 등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