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유미가 공개 연애를 후회했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아유미가 출연해 과거 일본 록가수 각트와의 열애를 언급했다.
이날 아유미는 “공개 연애를 후회한다. 남자친구가 누구라고 말하진 않았는데 누구랑 사귀냐고 물었을 때 맞다고 했다”라며 “그게 지금까지도 계속 따라다니고 있다. 다음 남자친구를 찾아야 하는데 이미지가 너무 세졌다. 지금은 헤어졌다”라고 털어놨다.
아유미는 2012년 일본의 유명 록가수 각트와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야외 음악페스티벌 ‘에이 네이션(A Nation)’에서 처음 만난 뒤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2년만인 2014년 결별했다. 결별 이유는 바쁜 스케줄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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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각트는 “나의 한심함 때문에 소중한 미소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라며 “더 포용력이 있었다면, 마음에 여유가 있었다면, 시간이 좀 더 있었다면. 생각하면 끝이 없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아유미는 1984년생으로 올해 37살이다. 아유미의 전 연인 각트는 1973년생으로 48세다. 두 사람은 당시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여 열애를 이어갔으나 결국 이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