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행복나눔 봉사단 직원들이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 소화전에 색을 칠하고 있다. (사진제공=KCC)
KCC는 최근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 낡은 소화전들에 페인트를 칠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 ‘KCC 행복나눔 봉사단’과 서초소방서, 서초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소화전에 대한 시인성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하는 데 초점을 뒀다.
KCC는 자사의 우레탄계 페인트를 썼다. 해당 제품은 갈라지거나 균열이 잘 생기지 않는 장점이 있다.
소화전에는 소방관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빨간색과 노란색을 활용해 그렸다.
KCC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화전을 화사하게 칠하고 거리의 분위기가 밝아져 행인들의 반응도 좋다”며 “소방관들의 화재진압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