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프리미엄 기술로 실적 차별화 ‘목표가↑’-현대차증권

입력 2020-07-31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실적 추정 변경 사항. (자료제공=현대차증권)
▲삼성전자 실적 추정 변경 사항. (자료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31일 삼성전자에 대해 프리미엄 기술로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6만4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와 2분기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각각 9.7%, 9.9%까지 상승했다”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R&D 확대를 통해 초격차 제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으며, 자본적 지출도 전년 대비 59.8% 증가한 17.1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특히, 세계 1위의 반도체 기업 인텔이 7nm 공정 전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조 공정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재차 부각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삼성전자의 미래 지향적인 제품인 갤럭시 Z 폴드2, 5nm 기반의 AP와 파운드리 매출액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다른 메모리 반도체 회사들 및 로직 IC 회사들과의 주가 디커플링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반도체 부문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 분기 대비 각각 15.4%, 12.5% 증가한 61.1조 원과 9.2조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하반기부터 프리미엄 기술 제품 공급을 통해 실적 차별화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매수 및 보유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20,000
    • +4.29%
    • 이더리움
    • 2,845,000
    • +3.91%
    • 비트코인 캐시
    • 486,800
    • -0.45%
    • 리플
    • 3,474
    • +4.2%
    • 솔라나
    • 196,300
    • +7.98%
    • 에이다
    • 1,087
    • +4.22%
    • 이오스
    • 750
    • +3.31%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7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3.78%
    • 체인링크
    • 21,280
    • +11.76%
    • 샌드박스
    • 421
    • +6.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