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교 차량 통제 제한…서울시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 상승”

입력 2020-08-02 18: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에서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한강 수위 상승으로 보행로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에서 경찰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한강 수위 상승으로 보행로를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한강 상류에 내린 비로 팔당댐 방류량이 증가함에 따라 한강 수위가 상승해 2일 오후 5시 27분부로 잠수교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이날 오후 3시 10분부터 보행자 통행 제한이 우선 시작됐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팔당댐 방류량이 초당 9000톤 이상으로 증가하여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

잠수교는 6.2m를 넘으면 차량을 통제한다. 6.5m부터 도로에 물이 차는데 이날 오후 5시 50분 현재 다리 밑 한강의 수위는 6.22m를 기록했다.

서울시는 “현재 팔당댐에서 초당 9900톤 이상의 물이 계속 방류되고 있어 차량 통제는 게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71,000
    • -2.11%
    • 이더리움
    • 4,657,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0.43%
    • 리플
    • 1,962
    • -1.36%
    • 솔라나
    • 322,800
    • -2.54%
    • 에이다
    • 1,328
    • -1.78%
    • 이오스
    • 1,105
    • -0.99%
    • 트론
    • 271
    • -1.45%
    • 스텔라루멘
    • 629
    • -9.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00
    • -1.61%
    • 체인링크
    • 24,130
    • -1.55%
    • 샌드박스
    • 861
    • -1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