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깜짝 실적을 낸 LG화학이 하반기 성장세를 지속하리란 전망 속에 60만 원 돌파에 나서고 있다.
LG화학은 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28% 오른 5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장중 60만1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날 LG화학에 대해 하반기 중대형 전지 출하가 본격화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황성현 연구원은 “3분기는 매출액 8.1조 원, 영업이익 5394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석유화학은 원가절감 효과가 일부 소멸하며 영업이익 3695억 원으로 소폭 감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전지사업부는 폭스바겐 ID3 모델이 10월부터 인도 예정으로 LG화학의 출하량이 증가해 매출액 3.5조 원, 영업이익 1900억 원 달성이 전망된다”며 “하반기 유럽을 중심으로 한 전기차 판매량 증가가 LG화학의 실적과 기업가치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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