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당초 4일 발표예정이던 경제위기 극복 종합대책을 3일 오전 11시께 발표한다.
이번 대책에는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환경노동부, 금융위원회 등 6개 정부 부처가 마련한 최종 방안이 포함돼 발표된다.
대책에 포함되는 내용은 ▲금융 외환시정 안정, 재정기능강화▲부동산 건설경기 활성화▲규제 혁파 통한 투자 확대▲중기와 서민지원 강화 등을 담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2일 당정협의를 거쳐 대책을 확정한 가운데 국민들에게 대책의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3일 오전으로 일정을 앞당겨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브리핑과 동시에 종합 대책 내용에 대한 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